[봉화군]국립백두대간수목원, 2025-2026 한국관광 100선 선정

편집부 | 기사입력 2025/01/26 [15:05]

[봉화군]국립백두대간수목원, 2025-2026 한국관광 100선 선정

편집부 | 입력 : 2025/01/26 [15:05]

 

▲ [봉화군]국립백두대간수목원     ©

 

-문체부·한국관광공사 선정 한국 대표 관광지 영예-

-아시아 최대 규모 산림수목원…멸종위기 백두산 호랑이도 만날 수 있어-

 

봉화군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 [봉화군]국립백두대간수목원/ 호랑이     ©

 

‘한국관광 100선’은 국민과 외국인 관광객이 꼭 가봐야 할 한국의 대표 관광지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다.

 

경북 봉화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산림생태 보전과 복원을 목적으로 조성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산림수목원으로, 총면적 5,179ha의 광대한 부지를 자랑한다. 

 

▲ [봉화군]국립백두대간수목원     ©

 

39개의 다양하고 특색 있는 주제 전시원은 백두대간 및 고산지역 만의 다채로운 희귀·특산식물들을 관람·체험할 수 있다. 또한 축구장 6개 규모의 크기의 ‘호랑이숲’에서는 멸종위기종 백두산호랑이를 직접 만나 볼 수 있어 방문객들의 인기가 매우 높다. 

 

이 밖에도 평소에 만나기 어려운 자생식물을 활용한 우리꽃 축제인 ‘백두대간 봉자페스티벌’, 피톤치드를 느끼며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백두대간 가든하이킹’ 등 백두대간 정체성 및 생태적 가치를 반영하는 문화행사와 볼거리들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 [봉화군]국립백두대간수목원     ©

 

박현국 봉화군수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봉화뿐만 아니라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인정받게 됐다.”며 “이번 선정을 지역관광 활성화의 기회로 삼아 수목원과 관광자원들을 연계한 관광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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