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원안위원장, 한수원 월성원전 2호기 액체폐기물 처리 계통 비정상 배출 관련 현장 점검- 현장의 안전문화 정착 중요성 강조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설 연휴를 앞둔 23일 한수원 월성 원자력발전소(경상북도 경주시 소재)를 찾아 현장의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최 위원장은 1월 12일 발생한 월성 2호기 액체폐기물 처리 계통 비정상 배출 사건과 관련하여 액체방사성폐기물 저장탱크, 배출격리밸브 등 주요 설비를 확인했다.
최 위원장은 원전 관계자들에게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기본을 철저히 준수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문화가 현장에 뿌리내리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러한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어 최 위원장은 월성원자력안전협의회* 위원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설 연휴기간에도 원전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것임을 설명하였고, 원자력안전과 관련한 지역주민의 의견을 청취했다.
♦* 원자력안전협의회는 원자력안전에 대한 주민 참여와 소통을 위해 ’2015년 출범하였으며, ’2022년 6월 「원자력안전소통법」 시행에 따라 법적 기구로 격상됐다.
한편 올해는 한수원 월성원전이 있는 경북 경주시 경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2025년 11월 APEC 정상회의가 예정돼 있어 "세계적이고 국가적인 원전 중대재해 예방은 필수 안전 사항이다"고 지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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