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경남의 3대 고부가 K-콘텐츠(럭셔리,의료웰니스,공연‧한류)와 연계된 경남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12일에 개최된 ‘2022 한국테마관광박람회’에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2 한국테마관광박람회’는 방한 관광 재도약 기반 조성 및 관광업계 판로개척 확대를 꾀하기 위해 럭셔리, 의료웰니스, 공연‧한류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기업 간 비즈니스(B2B) 박람회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진행했다.
이번 박람회는 기존 각각 분산되어 개최되던 박람회를 하나의 행사로 합쳐 개최되어 한자리에서 경남의 럭셔리, 의료 웰니스, 한류를 홍보하는 최적의 기회로 경남도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경남의 ▲럭셔리한 고급 숙박시설(남해 아난티, 거제 삼성 호텔, 남해 사우스케이프 등) ▲숲힐링과 한방치료를 중심으로 한 의료웰니스 자원(합천 오도산 치유의 숲, 산청 동의보감촌, 통영 나폴리농원 등) ▲다양한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해진 한류 콘텐츠(창원 대산면 우영우 팽나무, 하동 평사리 미스터션샤인 촬영지 등)를 적극적으로 홍보하였다.
이를 위해 경남은 별도의 홍보 시청각 설명 자료(PT)를 제작하고 박람회에 참여한 80여 명의 해외바이어, 국내 120여 개의 여행업 관계사를 대상으로 기업 간 비즈니스(B2B) 상담을 진행하여 맞춤형 관광지 정보 제공함으로써 경남관광 상품개발을 유도하였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각 테마 영역별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언론인, 업계 유력인사 등을 공동 초청하였는데, 이들을 중심으로 경남 고부가 콘텐츠를 홍보함으로써 관광업계 판로개척 확대와 고부가 방한관광 체험 기회 제공을 통한 사업간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승제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경남이 보유한 고부가 방한관광 콘텐츠에 대한 글로벌 인지도가 증가되어, 세계적인 관광지로 주목을 받았으면 한다”고 전하며 “경남을 방문하는 외국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 제작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연두 경남관광재단 사무국장은 “경남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유치시키기 위해 효율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겠다”라며, “양질의 마케팅 콘텐츠 제작에 힘써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지로 만들고 싶은 포부를 가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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