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신한울2호기 보조건물 방사선감시기 지시값 증가 상세원인 분석 착수

- 지난 12일에는 신한울 원전 2호기 수동정지..원자로냉각재펌프 인근 설비에서 누설 발생해
- 방사능 지시값 증가 울진군민들은 불안해서 살수가 없습니다고 호소..안전성 논란 불러와

노성문 국장 | 기사입력 2025/03/14 [19:03]

한수원 신한울2호기 보조건물 방사선감시기 지시값 증가 상세원인 분석 착수

- 지난 12일에는 신한울 원전 2호기 수동정지..원자로냉각재펌프 인근 설비에서 누설 발생해
- 방사능 지시값 증가 울진군민들은 불안해서 살수가 없습니다고 호소..안전성 논란 불러와
노성문 국장 | 입력 : 2025/03/14 [19:03]

한수원 신한울 2호기     ©

 

 한수원 신한울 2호기 원전 및 보조건물에서 2일간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방사선감시기 지시값 증가" 원인에 따라 국내 최초로 개발된 140만kW급 신형 가압경수로(APR1400) 대형 원전의 안전성 논란이 일고 있다.

 

14일 신한울 1발전소에 따르면, 지난12일 신한울2호기가 원자로냉각재펌프 인근 설비에서 누설이 발생해 점검을 위해 수동정지한 가운데, 이번에는 신한울2호기 보조건물에서 방사선감시기 지시값이 증가해 원안위 지역사무소에 보고하는 등  상세원인 확인에 돌입했다.

 

이와 관련, 울진군민 A모 씨는 "어떻게 된게 한수원은 이틀 연속 신형 신한울 대형 원전 및 그것도 보조건물에서 까지 방사능 지시값이 증가하는지 울진군민들은 불안해서 살수가 없습니다."고 호소했다.

 

이어 "한수원 신한울본부는 빠른 시간내 상세 원인 분석후 정확히 원전 안전성을 믿을수 있는지 밝혀야 할 것이며, 아니면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신형 대형 신한울 원전을 즉시 가동중단하고 사죄해야 할 것이다"고 지적했다.

 

♦한수원 신한울2호기 보조건물 방사선감시기 지시값 증가

 

한수원(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는 3뤟 14일 “신한울2호기(가압경수로형, 140만kW급)에서 보조건물 방사선감시기 지시값이 증가하여 절차에 따라 원자력안전위원회 지역사무소에 보고하였다”고 밝혔다.

 

  외부 환경으로의 방사선 영향은 없으며, 방사선감시기 지시값 증가 원인을 점검 중이다.

 

  신한울2호기는 지난 3월 12일 발전소 정지 후 원자로냉각재펌프 인근 설비 점검 중으로, 상세원인 확인 후 후속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지난12일 신한울 원전 2호기 수동정지..원자로냉각재펌프 인근 설비에서 누설 발생해

 

한수원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는 3월 12일 “신한울2호기(가압경수로형, 140만kW급)에서 원자로건물 내부 방사선감시기 지시값이 증가해 절차에 따라 원자력안전위원회 지역사무소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신한울2호기 현장점검 결과, 원자로냉각재펌프 인근 설비에서 누설이 발생하였고 누설부 점검을 위해 10시 30분경 출력감소에 착수, 12시 35분 발전소를 정지했다.

 

이번 사건으로 외부 환경으로의 방사선 영향은 없으며, 한수원 한울원자력본부는 "누설부위 점검을 철저히 하여 정비를 수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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